경운대학교 간호학과 재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강연에서 장 원장은 미래 항공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항공간호의 이해, 항공의무후송, 항공생리에 관해 자세히 설명했다.
장 원장은 1993년 간호사관학교를 졸업하고 공군 간호장교로 임관한 후 2007년 공군 간호장교 중 최초로 의무대대장 부임에 이어 공군 간호장교 중 최초로 대령으로 진급했다.
올해 1월 공군 항공우주의료원장으로 취임했으며 공군 의료서비스 만족도 평가체계를 구축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항공우주의료원장 자리에 간호장교가 임명된 것은 장 대령이 처음이다.
공군 항공우주의료원은 육군·해군·공군 조종사를 포함한 공중근무자에 대한 신체검사·진료 및 비행환경적응 훈련, 항공우주의학 연구 및 국군장병 및 군무원에 대한 진료까지 군 공중보건 증진을 위한 다양한 임무를 하고 있다.
김상남 경운대학교 간호보건대학장은 “이번 특강은 4차 산업혁명과 함께 발전하는 항공산업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는 간호 인력을 양성하는데 첫걸음이 되는 유익한 교육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학생들이 미래 항공간호 역량 강화를 위해 매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