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오일장·충혼탑 등 방문

일월초 아람단 학생들이 오일장 투어를 하고 있는 모습

영양 일월초등학교(교장 김명애)는 19일 일월초 아람단(1~3학년 8명) 학생들과 함께 ‘우리 고장 알아보기 발걸음 여행’ 행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우리 고장의 중심 지역을 찾아다니며 우리 고장의 중요 장소를 알고 고장을 사랑하는 애향심을 키우고자 일월초 아람단원 학생들과 함께 계획했다.

아람단 학생들은 우리 마을을 함께 걸으며 우리 고장의 빼어난 가을 경치를 느끼고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도서관을 방문해 도서관 이용방법을 알고 독서를 하는 시간과 우리 고장 오일장을 방문해 시장 구경을 재미있게 하고 맛있는 간식을 서로 나누어 먹으며 정다운 시간을 가졌다.

또 충혼탑을 방문해 우리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다.

아람단 3학년 이모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우리 고장의 중요 장소를 방문할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 됐고 우리 고장 영양을 더욱 아끼고 사랑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일월초등학교는 청소년 단체의 활발한 체험·견학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호연지기가 길러진다고 여겨 앞으로도 다양한 아람단 활동 전개를 계획하고 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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