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종합자원봉사센터, 세계활축제·농산물 대축제장서 각종 안내 도맡아 '호평'

예천군청 윤상준팀장과 예천군 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이 축제장 봉사자 배치와 업무협의를 하고 있다.
예천군청 윤상준팀장과 예천군 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이 축제장 봉사자 배치와 업무협의를 하고 있다.

18일부터 20일까지 10만이 넘는 관광객을 유치하고 7억 8000여 만 원을 농산물을 판매한 ‘세계 활 축제’와 ‘농산물 대 축제’에 묵묵히 땀 흘리며 성공으로 이끈 이들이 있다.

바로 예천군 종합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자 들이다.

이번 축제 자원봉사자는 총 600여 명으로 예천군 내 각 기관단체 및 제16전투비행단, 육군3260부대 2대대, 경북도립대학교 학생들과 지역 및 인근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축제를 한껏 즐길 수 있도록 체험장 진행 보조 및 축제 안내, 각종 질서 정리 및 안내 등을 도 맡아 하며 친절과 봉사의 마음가짐으로 항상 미소를 가득 머금고 관광객들을 맞이했다.

어느 자리나 자원봉사가 힘들지만 특히, 이번 축제에 주차 관련 자원봉사를 해준 예천군자율방범연합대 및 모범운전자회는 지역을 찾은 타 관광객들의 안전한 주차 환경을 위해 노력했다.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예천세계활축제장과 농산물 축제장을 잇는 부교 앞에 부스를 설치하여 각 축제장의 자원봉사자들이 원활한 봉사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간식 및 물 등을 배부하고, 봉사자들뿐 아니라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미소와 친절로 두 축제장을 안내하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치러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축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함께 해준 많은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자원봉사자 모집 및 배치, 관리에 적극 협조해 주신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권영숙 자원봉사센터장은 “우리 지역에서 개최된 축제에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역할을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센터가 자발적인 봉사활동의 구심점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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