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터 3년간 자금 관리

경북도청사
내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경북도 자금을 관리할 금고에 NH농협은행과 DGB대구은행이 확정됐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말 도금고 약정이 만료됨에 따라 향후 3년간 경북도의 자금을 관리할 금고를 공개경쟁의 방법으로 지정하기 위해 지난 9월 9일 도금고 지정신청 공고를 했다.

9월 18일 사전 설명회를 거쳐 지난달 1일까지 금융기관의 제안서를 접수한 결과 농협은행과 대구은행 2곳이 신청했다.

경북도는 지난달 17일 도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제안서를 평가한 결과 일반회계·특별회계·기금 자금을 관리할 금고로 제1금고에는 농협은행, 제2금고는 대구은행으로 각각 지정했다.

도 금고로 선정된 농협은행과 대구은행은 다음달말까지 금고약정을 체결한 후 내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도 금고를 맡게 된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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