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 물리치료과는 지난 19일 포항시 남구 동해면 상정1리 마을회관에서 물리치료 재능기부를 통한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 물리치료과는 지난 19일 포항시 남구 동해면 상정1리 마을회관에서 물리치료 재능기부를 통한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 물리치료과는 지난 19일 포항시 남구 동해면 상정1리 마을회관에서 물리치료 재능기부를 통한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년 포항대 물리치료과와 포항시자원봉사센터가 연계해 실제 움직임이 불편한 대상자에게 운동을 통한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에 소개하는 행사다. 이번에는 특히 직접 마을에 찾아가 어려움을 듣고 해결하기 위해 지역 유관 단체 9곳과 함께 했다.

물리치료과 재학생이 중심이 돼 진행된 운동프로그램은 통증개선 및 완화, 유연성과 가동성 증진 등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포항대학교 물리치료과는 지난 19일 포항시 남구 동해면 상정1리 마을회관에서 물리치료 재능기부를 통한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평소 실질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동작을 중심으로 구체적으로 소개돼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이 높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재학생들은 “물리치료사의 필요성과 수행해야 할 업무가 무엇인지 직접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고, 많은 도움이 됐다”고 했다.

김희탁 학과장은 “학과 특성을 최대한 경험할 수 있는 봉사동아리 뿐만 아니라 전공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용해 학생에게 필요한 인성과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지식발전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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