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흥신도시 구간 8번 노선 신설

오는 11월 1일부터 일부 시내버스 노선을 변경 운영한다.새롭게 바뀌는 8번 노선도.
오는 11월부터 영주시 영주동 구도심과 가흥신도시 구간 시내버스를 환승없이 한 번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24일 영주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내달 1일부터 시내버스 3개 노선을 통폐합하고 일부 노선은 변경 운행키로 하는 등 기존 2번, 2-1번 노선은 폐지된다고 밝혔다.

8번 노선은 원도심과 가흥신도시를 순환해 시청방면으로 59회, 가흥신도시 방면으로 60회씩 매일 운행한다.

이에 따라 2번 노선을 이용하던 영주중 남간재 부근 이용객은 3번 노선으로, 가흥신도시 방면은 신설예정인 8번 노선을 이용하면 된다.

하루 2회 운행하던 2-1번 이용객도 신설예정인 8번 노선으로 대체 가능하며 선영여고 방면은 3번 노선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노선 변경은 가흥신도시 유동인구 증가로 원도심과 연계성을 강화하고 환승을 통한 시내로의 접근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며 “시내버스 이용 고객들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제기되는 문제와 불편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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