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북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서현원)는 지난 25일 고령과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보행보조기(실버카) 50대를 지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근력 약화 및 관절 질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외출 시 개인 수납 및 의자로 사용할 수 있는 보행보조기를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함께 모아 행복금고’ 모금액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이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문제해결을 위해 지역사회중심의 복지재원 마련을 목적으로 영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실시하는 연중 모금사업이다.
이상재 공공위원장은 “그동안 거동이 불편하면서 생활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보행보조기를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사업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연합모금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 기자명 권오석 기자
- 승인 2019.10.28 19:39
- 지면게재일 2019년 10월 29일 화요일
- 지면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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