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문학관이 지난해 12월 개관에 이어 처음으로 국비공모사업을 유치해 지난 26일 ‘문경문학의 빗장을 열다’라는 문학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남기호 문경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신후식 국학연구회 이사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규리 관장은 “지역문학관 특성화 지원사업의 첫 사업으로 문경문학의 위상과 가치를 고찰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하며, 발제자들의 정성스럽고 개성어린 발표문과 견해는 문경문학을 새롭게 해석하고 밝혀주는 단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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