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억 투입 2021년 10월 완공

울릉(도동)항 방파제 보수보강공사 계획평면도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지일구)은 ‘울릉(도동)항 방파제 보수보강공사’를 29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울릉(도동)항 외곽시설인 남·북방파제을 보강해 고조위 및 폭풍 해일 시 방파제 안정성 확보를 위한 사업이다.

‘기후변화에 따른 항만구역 내 재해취약지구 정비계획 수립용역(국토부·2011년 5월)’결과에 따라 2012년 기본 및 실시 설계, 올해 6월 공사 발주에 이어 이날 착공했다.

오는 2021년 10월까지 2년 동안 사업비 105억 원을 투입해 울릉(도동)항의 기존 외곽시설인 남방파제 32.6m, 북방파제 85.8m 총 118.4m의 방파제를 보수·보강할 계획이다.

포항해수청 관계자는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여객선 등 선박 접안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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