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 수익 환원하는 '착한 금융' 될 것"

경북오천신협 세계지점 확장 이전 개점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컷팅을 하고 있다.
경북오천신협(이사장 하상곤)은 포항시 남구 오천읍 세계지점을 확장·이전해 지난 28일 개점식을 개최했다.

세계지점은 1층 금융점포, 2층 카페, 및 3층 문화센터, 4층 게스트하우스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카페운영수익금은 지역 어려운 이웃돕기에 전액 쓰여 질 예정이다.

또 3층 문화센터는 문화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며 소모임이나 회의장소로 지역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4층 게스트하우스 또한 저렴하게 조합원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하상곤 이사장은 “오천신협은 현재 오천신협장학재단을 설립하기 위해 기금을 적립 중에 있다”며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시키는 착한 금융 신협이 되고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오천신협은 1980년 첫 업무를 실시해 39년째 지역에서 금융업무 및 문화행사 지원 및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는 협동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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