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지방통계청이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양곡 소비량 조사와 관련해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30일 동북통계청에 따르면, 양곡 소비량 조사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경북·대구지역 내 사업체 442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담당자가 도정업체, 식료품·음료제조업체 등 대상사업체를 직접 찾아 면접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사업체 부문 양곡 소비량 조사는 양곡 수급계획과 정책 등에 활용하기 위해 사업체의 쌀 소비량과 재고량을 파악하는 것으로, 조사 결과는 2020년 1월에 공표된다.

동북통계청 관계자는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통계작성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은 보장된다”며 “표본으로 선정된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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