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대상으로 열린 2019안전골든벨 대구시 청소년퀴즈쇼가 30일 대구 달성중학교 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로 열린 청소년 안전골든벨은 조기 안전 의식 함양과 재난예방 및 안전사고에 대한 관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번 대회는 관내 중학교 1학년 135명의 학생이 참가해 골든벨을 울리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습니다.

지난해 보다 문제의 난이도가 높아졌지만 학생들은 거침없이 문제를 풀며 열심히 공부하 안전상식을 자랑했습니다.

치열한 안전상식 대결 끝에 달성중학교 박수진 학생이 최후의 1인으로 남아 골든벨을 울렸습니다.

박수진/ 대상 달성중1
열심히 공부해서 대상을 받게 되었는데 너무 기쁘고요. 장학금도 많이 나와서 기쁩니다.

박수진 학생과 마지막까지 퀴즈 대결을 펼친 경일여중 김민서 학생은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은상은 와룡중 유인경 학생이 받았고 동상은 성광중 김민찬 학생과 조암중 오채연 학생이 각각 수상했습니다.

지도교사상은 대상을 받은 박수진 학생의 지도교사인 이효진 교사에게 돌아갔습니다.

이 밖에도 퀴즈대결로 긴장한 학생들을 위한 축하공연과 경품추첨도 이뤄져 청소년들에 많은 호응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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