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헬기·인근 어선 현장 수색 중
사고 헬기에는 환자 1명과 보호자 1명, 소방대원 5명 등 모두 7명이 탑승했다.
1일 경상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EC225 헬기 한 대가 10월 31일 오후 11시 29분께 독도 남쪽 6해리 부근에서 어선 작업 중 손가락 절단 환자가 발생해 헬기로 이송하던 중 이륙 후 2∼3분 만에 해상으로 떨어졌다.
사고 직후 관계 당국은 독도경비대에 협조 요청을 하고 헬기 1대, 해경 함정 2척, 해군 함정 1척, 보트 1대 등을 급파해 현장을 수색 중이다. 인근에서 조업하던 어선들도 수색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탑승자 생사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