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경찰서

서부경찰서
대구서부경찰서는 31일 금전 문제로 싸운 뒤 지인을 흉기로 찌른 A씨(60)를 긴급체포,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0일 오후 3시께 서구 비산동 한 카페에서 B(53·여)씨와 말다툼 중 흉기로 복부를 찌른 뒤 달아났다.

A씨는 사건 직후 카페를 떠났으나 연락처를 확보한 경찰의 권유로 스스로 지구대를 찾아 자수했다.

흉기에 찔린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고의성 여부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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