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실내체육관에서 3일까지 열려

대한민국 독도수호 태권도대회에서 독도 플래시몹 경연이 펼쳐지고 있다.
경상북도태권도협회(회장 윤종욱)는 1일 ‘2019 대한민국 독도수호 태권도대회’를 영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영천시체육회와 경북태권도협회가 주관·주최하는 대회로 도내 태권도 선수 및 임원 3000여 명이 참가해 3일까지 3일간 성대하게 치러진다.

첫째 날에는 초·중·고등부 엘리트 선수들의 겨루기, 둘째 날에는 초·중·고등부 도장 선수들의 겨루기, 셋째 날에는 초등~일반부 겨루기 및 품새 경기가 치러지며 번외 경기로 독도 플래시몹 경연이 열린다.

윤종욱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 태권도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의 기량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역사적 지리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 수호 의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2019 대한민국 독도수호 태권도대회를 통해 참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 주기 바라며 더욱 수련에 매진해 국위를 선양하는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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