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식·김은수 의원, 제232회 임시회 군정질문

이형식 의원(왼쪽), 김은수 의원.
예천군의회 제232회 임시회 첫날인 5일 오전 이형식 의원과 김은수 의원이 군정질문에 나섰다.

이형식 의원(호명면·지보면·풍양면)은 새마을경제과·문화관광과·산림축산과·도시과·농업기술센터 순으로 현황사업 등에 대해 질문을 쏟아냈다.

박상옥 새마을 경제과장에게 이 의원은 제2 농공단지 투자 미흡과 인프라 문제점, 기업인센티브 제3 농공단지 추진현황 투자유치전략 등을 물었다.

박 과장은 투자 미흡과 문제점에 대해 “자금 마련 및 지방투자촉진보조금신청이 맞물려 늦어져 미흡한 것으로 보이나 11월 중 순경 (주) 두일캡과 분양체결 중인 2필지가 입주 체결돼 분양률 투자 집행률 제고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을 판단된다”고 했다.

기업인센티브 지원과 추진현황과 유치전략에 대해서는 “튤립인터네셔널(주)에만 조례에 따라 지원하고 있다”며“2014년 체결한 우일 음료(주)·(주)뚜또 등 7개 식·음료 회사와 투자양해각서가 시일이 많이 경과 해 수요조사를 할 예정이며 출향인 우량기업을 방문해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에 나설 계획이다”고 했다.

김은수 의원(용궁면·유천면·개포면·용문면)은 행정지원실 문화관광과 환경관리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곤충연구소 등에 질문했다.

오규섭 문화관광과장에게 용문면 금당실 마을의 최근 3년간 관광 인원과 경제적 파급효과, 명품화 추진현황, 특화 방안 등에 대해 질문에 들어갔다.

오 과장은 관광 인원과 파급효과에 대해서는 “관광객 수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정확하게 수치적으로는 파악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며 명품화는 “명품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지역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돌담길 정비, 초가 이엉이기, 전통마을 보존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운영지원사업 등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고 있다”고 했다. 또 특화방안에 대해서는 “금당실 마을을 용문사 윤장대와 오미 봉 태실 등과 연계해 백두대간 권역의 관광지로 개발해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전국으로 알려 나갈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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