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감사 실시·추경안 심사·조례안 심의 등 의정활동

경북도의회 본회의장.
경북도의회는 6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45일간 일정으로 제312회 제2차 정례회를 연다.

경북도와 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 2020년도 예산안 및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민생관련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한다.

첫날인 6일 오후 2시 제1차 본회의를 열어 박미경 의원의 ‘신도시내 안동지역 발전방안’과 김상조 의원의 ‘초등학교 유휴교실을 활용한 경북형 마을돌봄터 마련 촉구’에 관해 5분 자유발언과 안건을 처리한다.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상임위원회별로 집행부 소관 부서와 산하기관,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어 21, 22일 이틀간 제2차,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이철우 도지사와 임종식 도교육감으로부터 2020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듣고, 최병준·김대일·김하수·김명호·김성진·남용대 등 6명의 의원이 도정질문을 한다.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020년도 예산안 및 소관부서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사해 다음달 9일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하고, 다음달 10일부터 15일까지 2019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해 다음달 20일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하고 2019년도 전체회기를 마무리한다.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은 “이번 정례회가 한해를 결산하는 중요한 회기인만큼 내년도를 설계하는 미래지향적인 대안제시를 통해 도민에게 힘이 되고 경북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경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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