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사과 생산·유통활성화 힘쓸 것"

최기문 영천시장(오른쪽 7번째)은 2020년도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 회장에 선출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이 2020년 제10대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장에 선출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19년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에서 최 시장은 사과산업 공동발전방안과 사과 소비촉진을 통한 가격안정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하고 내년도 회장으로 추대됐다고 밝혔다.

이어 최 시장은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3일간 열리는 2019 경북사과 홍보행사에 참가해 서울시민들에게 영천 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특히 특판 이벤트 행사로 사과 800상자(2.5㎏)를 5000원에 특별할인 판매하고 농특산품 전시 부스에서는 영천포도아가씨로 활동 중인 조예림, 정미희 양이 지역의 대표 과일과 와인을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올해로 14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경북사과 페스티발’이라는 주제로 경북도, 15개 시군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가 주최한 행사로 시군별 홍보·특판 행사, 소비촉진 이벤트, 다양한 전시·체험 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최기문 시장은 “영천 사과가 이번 홍보 행사를 계기로 과일축제와 더불어 대도시로의 판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과가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고품질의 사과 생산과 유통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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