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보건의료원은 지난 9월부터 2개원 간 경로당 순회 건강교실을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
울릉군보건의료원(원장김순철)은지난 9월부터 11월 6일까지 2개월 동안 경로당 21개소 어르신 900여명을 대상으로 경로당 순회 건강교실을 운영했다.

경로당 순회 건강교실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김순철 보건의료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이 지역별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뇌졸중의 예방 및 겨울철 건강 관리에 대해 교육하고, 건강수치(혈압·혈당) 측정 및 개인별 건강 상담으로 진행됐다.

이모씨(여·75세·서면)는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과 뇌졸중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멀리까지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순철 울릉의료원장은 “앞으로도 매년 다양한 주제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