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사
경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상위권 성적을 거둠에 따라 재정인센티브 10억3000만원을 교부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합동평가 재정인센티브 2억원에 비해 5배 이상 증가한 액수로 민선 7기 출범 이후 이철우 도지사를 중심으로 도와 시군 직원들이 심기일전해 조직에 새바람 활력과 업무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실천한 결과로 보인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한 해 동안 지자체에서 수행해 온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및 국가주요시책 등의 추진성과를 중앙부처가 평가하는 것으로 합동평가 재정인센티브는 합동평가의 중요성과 추진동력 확보 차원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정량지표 목표달성률과 정성지표 우수사례 선정 비율에 따라 17개 시도에 차등 지급된다.

경북도는 이번 지자체 합동평가 재정인센티브를 도 본청 지표담당자 및 우수부서에 대한 포상금, 내년도 시군평가 우수지자체에 대한 포상금 및 상사업비로 활용하고, 합동평가 결과에 따른 사후관리 강화와 우수시책 공유·확산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장호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민선7기 출범이후 생산적이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중앙부처·시군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도민생활과 밀접한 행정서비스 질 제고로 도민이 행복한 경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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