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만 군위군수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김영만 군위군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7일 오후 3시 30분 대구지법에서 열린다.

경북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달 18일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해 김 군수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 했다. 이와 관련, 김 군수 측근 2명과 전직 공무원 1명 등 3명은 이미 구속된 상태다.

김 군수는 관급공사와 관련해 업자에게서 억대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으나 그동안 혐의를 부인해왔다.

김 군수 구속 여부는 7일 늦은 밤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