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과 능금농협 봉화APC는 지난 6일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2019년산 ‘파인토피아 봉화사과’ 대만 첫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봉화군과 능금농협 봉화APC는 지난 6일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사과 14t을 대만으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봉화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유통과수과장, 대구경북능금농협 유통사업본부장, 봉화경제사업장장, 수출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속적인 수출확대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봉화APC는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올해 200t을 수출할 계획이다.

봉화사과는 2500시간 이상의 풍부한 일조량과 과원의 70%이상이 해발 400m 이상인 산간 고랭지에서 재배해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해외 바이어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도미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대만 수출뿐만 아니라, 다양한 판로확대와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지원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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