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6일 ‘문경시 으뜸교사육성사업 평가회’를 통해 총 11명의 문경시으뜸교사를 배출했다.

‘문경시으뜸교사육성사업’은 보육교사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올바른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2018년 도입돼 19명의 교사가 1기 으뜸교사로 선정됐고, 상호작용 중점의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 지원으로 영유아 권리를 바탕으로 하는 전문성을 증진시켜 유능한 교사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자발적으로 신청한 14명의 후보교사를 대상으로 9개월간 12과정의 교육과 현장컨설팅을 이수하는 과정을 통해 총11명(△늘사랑어린이집 권양희, 최인경 △문경어린이집 김진숙, 박소영 △보리수어린이집 이원신 △상신숲어린이집 장남주, 최희정 △에덴어린이집 김원희 △파랑새어린이집 김현정, 이지호, 정은정)이 ‘제2기 문경으뜸교사’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평가회에는 제2기 문경으뜸교사 11명을 비롯 문경시청 채강숙 여성청소년과장이 참석해 선정된 교사를 축하했다.

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김현익)은 “전국 최초로 현장에 근무 중인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훈련 및 평가를 통해 수준 높은 보육교사를 배출하는 사업을 통해 선진보육 문경시, 그래서 부모님이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명품 어린이집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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