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김경대 한동대 교수의 포항의 현재와 미래라는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김춘선 인하대 물류대학원 교수, 최영은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김경대 한동대 교수는 런던, 미국 등 다양한 해외도시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하며, 포항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안전 도시 △스마트 도시 △자기적응형 도시로 나아가야할 방법을 제시했다.
김춘선 인하대 물류대학원 교수는 영일만항 활성화와 크루즈 취항을 통한 포항의 지역발전 방안, 특히 △영일만항 콜드체인 활성화 △환동해권 크루즈 삼각벨트 구축 △SWOT 분석을 통한 크루즈 산업 발전 방향을 강조했다.
최영은 대경 연구위원은 도심재생과 도시활성화를 통한 포항의 발전방안을 소개했으며, △그린웨이 활용 △수변공간 활용 △개방형 플랫폼을 역설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우리 시에서는 영일만항 활성화, 크루즈 취항, 신북방 경제네트워크 형성, 국제교류 협력 등 포스트 철강 시대를 대비하여 지속발전 가능한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동해안권 발전을 지속적으로 선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