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학습지원단 교사들. 김천시
김천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학습지원단 교사들. 김천시

김천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학습지원단이 올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1일 열린 평가회는 김천시 학습지원단의 활동 영상 감상, 학습지원단 현황과 성과 확인, 학습지도를 하면서 학습지원단 활동에 대한 개선점 논의, 학습지원단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학습지원단은 검정고시나 기초학습을 준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일대일 학습을 지도하는 대학생, 학원 강사로 구성된 재능기부 조직이다.

시에 따르면 현재 김천에서 활동하는 학습지원단은 15명으로, 2019년 학교 밖 청소년 25명이 연계돼 학습지원을 통해 17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했으며 검정고시 과목(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한국사 등)을 지도할 수 있는 교사들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장재근 김천시 가족행복과장은 “앞으로도 학습지원단과 함께 협력해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합격을 돕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