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한 인프라 갖춘 더블 역세권

동대구역 현대건설 라프리마 야경투시도.
현대건설이 대구 동구 신천동 400-1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8층에 762 가구 규모로 짓는 ‘동대구역 현대건설 라프리마’의 주택홍보관을 15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전용 84㎡ A·B 타입과 전용 59㎡ A·B·C 타입을 선보이는데, 3.3㎡ 당 1088만 원의 파격적인 가격대다. 동구 지역의 최근 3년 간 아파트 분양 평균 시세 동향을 보면, 59㎡의 경우 3.3㎡ 당 1362만 원에 비해 라프리마는 1088만 원으로 동구 평균 대비 20% 정도 더 싸다.

전체 세대에는 김치냉장고와 드럼세탁기, 에어컨, 전기오븐, 빨래건조기, TV와 냉장고 등 소비자가 기준으로 2000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현대건설 라프리마’가 위치한 동구 지역 아파트 단지는 지속적인 노후화된 아파트 개발과 주거환경 개선으로 2012년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전세가 87.1%, 매매가 81.3%의 상승세를 보인다. 최근 조사된 전국 총 전입세대 비율에 따르면 전입인구 중 1인가구 비율(30.6%)이 가장 높은 곳으로 조사됐고, 동구 노후화 아파트 세대가 급증해 중소형 규모의 신규 아파트 설립과 주변개발을 위해 많은 건설사에서 꾸준한 개발과 준공 계획을 갖고 있다. 이에 편리한 교통, 공원, 학원, 교육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의 확충과 주민역량 강화 등 대구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인한 시너지효과로 전반적인 시세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하철 1호선 동대구역과 KTX/SRT를 이용할 수 있는 동대구역 경부선으로 더블역세권의 입지를 갖췄고, 동대구 복합환승센터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동대구역을 이용하면 대구 시내 어디든 이동이 수월하며, 효선로와 동부로, 신천대로를 통해 시내·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갖추고 있어 신혼부부는 물론 폭넓은 연령층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일렉트로 마트, 이마트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의 대형 쇼핑시설이 인접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여기에다 야시골공원과 동촌 파크 광장, 아양 아트센터를 가까이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주거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정 자격을 갖춘 조합원의 경우 청약통장이 불필요하며 재개발·재건축과 같은 정비사업과는 달리 임대주택의 의무비율이 없고 절차가 간소해 정비사업보다 빠르게 진행된다는 장점이 있다. 조합원이 우선 매입할 기회가 있고, 일반 아파트보다 시세가 저렴해 ‘동대구역 현대건설 라프리마’ 조합원 모집에 많은 문의가 잇따를 것으로 기대된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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