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지역·관광지 활성화 시너지 효과 기대

청도군은 지난 12일 운문면 ‘방지7길’ 도로명을 ‘신화랑길’로 변경·고시했다.청도군.
청도군은 12일 운문면 ‘방지7길’ 도로명을 ‘신화랑길’로 변경·고시했다.

군은 지난 6월부터 준비과정을 거쳐 본격적으로 도로명주소의 변경 절차에 들어가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을 시작으로 운문댐 하류보 및 집단시설지구에 이르는 ‘방지7길’ 도로명을 ‘신화랑길’로 변경했다.

도로명주소를 ‘신화랑길’로 변경, 고시함에 따라 이 지역이 삼국통일을 이룩한 화랑정신의 발상지인 사실과 역사 문화적 정통성을 널리 알리고 주변 지역 및 관광지와의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화랑정신의 발상지 청도를 알리고 누구나 읽고 기억하기 쉬운 주소명으로 변경된 큰 기쁨을 군민들도 함께 나누길 소망하며 도로명 변경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 하고 새로운 도로명 주소의 조기 정착과 생활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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