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효율향상 국가산업발전 이바지 공로

에이펙스인텍이 한국에너지대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김권진 대표이사 수상기념 사진

친환경 LED 조명제조기업인 에이펙스인텍(주)(대표이사 김권진, 칠곡군 가산면 소재)이 12일 에너지효율향상으로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 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에너지효율향상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 유공자와 업계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한국에너지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1997년 설립된 에이텍스인텍(주)은 에너지절약형 고효율조명기기인 LED조명기기의 기술개발 및 제조로 2010년 10월부터 고효율에너지 기자재 인증을 획득해 현재 총 274종의 고효율에너지 기자재 인증과 고도기술인증인 녹색기술인증 5종을 획득했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가정용LED일반조명부터 사무용조명, 산업용 조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군에 우수한 기술을 확대 적용해 에너지 절감형 친환경 제품을 지속해서 출시하고 수출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소득창출과 에너지 절감으로 국가경쟁력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에이펙스인텍(주)
에이펙스인텍(주)

또 ESCO 협회 전문 인력 양성교육, 국제 M&V 전문가 CMVP 교육에 참여해 에너지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지역 청년을 적극적으로 고용해 ‘좋은 일자리 기업’, 경상북도 청년 고용 우수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에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업체로 선정돼 주택보급사업 및 공공기관 태양광 보급사업을 실시했고 2020년 사업은 더욱 다각화해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인버터 접속반 및 ESS의 신기술, 특허 개발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고효율 제품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김권진 대표이사는 “사업부분의 역량강화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신규 사업의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품목으로의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며“다가올 4차 산업 혁명에 대응하고자 스마트시티 관련 분야에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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