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실무 교육
회계실무 교육

영주시는 회계업무담당자와 신규 공무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회계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3일 시청 강당에서 업무 미숙으로 인한 실수를 줄이고 회계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교육은 회계업무 관련 법령 및 최근 개정 사항에 대해 초보자도 알기 쉽도록 실무자가 직접 강사로 나섰다.

회계실무 책자를 토대로 전반적인 회계제도와 세출 예산집행기준 등 실무 위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 세입 세출 외 현금관리, 복식부기 회계제도에 대한 교육도 실시해 회계의 전문성뿐만 아니라 투명성 제고에 기여했다.

특히 신규 직원과 회계업무를 처음 맡은 직원들이 꼭 알아야 할 회계업무 꿀팁을 소개하기도 했다.

교육 참석자들은 “구체적인 사례 위주의 강의를 통해 회계의 기본원칙과 관련 규정을 이해하고 향후 실무 추진 시 유의할 사항에 대해 알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라고 평가했다.

한상길 행정안전국장은 “향후 지속적으로 회계실무교육을 실시해 담당 공무원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재정의 투명성 확보를 통한 청렴하고 신뢰받는 시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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