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주도형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 벤치마킹

경남 남해군 미조면 건강위원회 위원과 관계공무원 등이 건강위원회 활동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청도 운문면 건강마을조성사업지역을 방문했다.청도군.

경남 남해군 미조면 건강위원회 위원과 관계공무원 등 45명이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우수사례 및 건강위원회의 활동을 벤치마킹하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14일 청도 운문면 건강마을조성사업지역을 방문했다.

이날 운문면 건강마을 마술동아리와 각남면 건강마을 난타동아리팀이 축하공연을 준비해 큰 박수를 받았으며, 김필곤 마을건강지기의 건강위원회 활동을 통해 건강위원회 운영 현황과 사업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해군 건강위원들을 맞은 운문면은 지역의 사례를 발표하고 운문면 건강위원들과 남해군 미조면 건강위원들의 만남 이후 대천리의 벽화마을과 경로당의 건강프로그램을 참관, 청도의 명승지 운문사를 탐방했다.

경남 남해군 미조면 정동현 건강위원장은 “새마을운동 발상지인 청도에서 주민주도형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이 잘 이루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인 것 같다. 환대해준 청도군과 운문면 건강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기봉 청도군 운문면 건강위원장은 “앞으로도 운문면의 건강마을조성사업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건강위원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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