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반의 프로젝트: AI를 활용한 홈트레이닝 자세교정 어플레이션’ 우수 사례 발표

‘2019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수료식’에 참가한 안동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수료식’에 참가한 안동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안동대학교는 1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최한 ‘2019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수료식’에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은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프로젝트 중심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4차 산업혁명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에 교육을 시작해 11월까지 6개월간 960시간의 집중 교육을 받았으며, 이번 수료식 대상자는 8대 혁신성장 산업분야의 실무 맞춤형 집중 교육을 수료한 1337명이다.

이 사업은 올해 전국의 26개 교육기관, 33개의 교육과정을 선정했으며 지역균형발전 가산점 부여를 통해 지역 인재의 교육기회를 늘렸다.

안동대학교는 한국품질재단과 함께 공동 운영한 ‘프로젝트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SW개발자 과정’과 ‘프로젝트 기반의 머신러닝 SW개발자 과정’에서 총 52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100% 수료를 달성했다.

특히 이번 수료식에는 안동대학교 김초롱(멀티미디어공학과 4학년)·이재한(기계공학과 4학년)·유영훈(기계공학과 4학년)·정진욱(정보통계학과 4학년)·서강석(정보통계학과 4학년) 등 5명이 1337명의 교육생을 대표해 ‘인공지능 기반의 프로젝트: AI를 활용한 홈트레이닝 자세교정 어플레이션’이라는 주제로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지방 대학의 비전공자 출신으로 이번 프로젝트에서 우수 성과를 이끌어 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안동대학교 권순태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역 인재들에게 실무맞춤형 교육을 더욱 확장해 청년 취업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