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가 원당천 변 전통시장에서 찾아가는 ‘장날 이동파출소’를 운영하고 있다.

영주경찰서는 지난 15일 원당천 변 전통시장에서 교통사고·탄력순찰과 3불 (불안·불신·불행) 사기· 보이스 피싱 등 범죄예방을 위한 장날 파출소를 운영했다.

경찰관들은 자율방범대 등 합동으로 교통사고· 보이스 피싱 예방 홍보물을 나누어 주고 범죄예방 요령에 대해 홍보하고 실종·미아·가출 예방을 위한 지문등록을 설명했다.

특히 영주경찰서는 현재까지 14회에 걸쳐 영주 5일 장날 및 지역축제 등 장날 파출소를 운영했다.

이 자리에서는 범죄예방 홍보물 2,500매 배부 및 미아 등 예방을 위한 지문등록 747명을 실시하는 등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상렬 영주경찰서장은 “경찰관과 상인, 시민들이 장날을 통해 교통사고와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및 지역사회 민원을 청취· 해결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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