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3일 대구 달서구 대곡2지구에 있는 국민임대·행복주택 혼합단지 내에 ‘청년카페’를 열었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3일 임대주택 공동체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높이기를 위해 대구 달서구 대곡2지구에 있는 국민임대·행복주택 혼합단지 내에 ‘청년카페’를 열었다.

청년카페는 복합문화공간이 부족한 임대주택의 단점을 보완해 계획한 주민참여형 공동시설이며, 입주민들이 휴식·독서·문화활동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에 문을 연 청년카페는 단지 내 활용도가 낮은 작은도서관을 카페형 공간으로 리모델링했으며,지역 내 건강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기업에 위탁해 운영한다. LH가 카페 공간을 지원해 위탁운영자는 저렴한 비용으로 안정적인 사업운영이 가능하고, 입주민들은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와 복리증진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윈-윈 모델이다.

김정진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청년카페가 입주민들의 쉼터이자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원한다’면서 ‘앞으로 청년카페와 같이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주거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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