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1리 마을회관은 노후화와 협소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온 전지1리 새마을회 소유 부지(784㎡)에 7월부터 10월까지 총사업비 2억800만 원을 투입, 건축면적 133.32㎡(40평) 규모의 현대식 철근콘크리트 1층 건물을 준공했다.
이날 준공식은 전지1리 원창현 이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주요 참석인사들의 인사와 축사, 감사패 전달, 테이프 컷팅 및 시루떡 절단식 순으로 진행됐다.
원창현 전지1리장은 “겨울이 오기 전에 주민들과 경로회분들을 따뜻하게 모실 수 있어서 다행이다.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화합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마을회관 건립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새로 지은 마을회관에서 전지1리 주민들이 더욱 화합하고 단결함은 물론 이웃 간 인정을 나누는 장소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경로효친의 장소와 마을주민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과 여가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