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주민자치부문 우수상을 받은 부산 아미동 주민자치회 우수사례를 살펴보았다.
군위군, 군위읍·효령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구윤모, 김원주)는 18일 지역주민 자치위원들 간 상호교류 및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부산시 서구 아미동 ‘비석문화마을’로 선진지 견학을 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에는 군위읍·효령면 주민자치위원, 강사, 직원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주민자치부문 우수상을 받은 아미동 주민자치회 우수사례를 살펴보았다.

현장 관계자들과 면담을 통해 주민 협동과 상생에 대한 안목을 넓히고, 앞으로 군위군 주민자치의 발전 방향을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구윤모 군위읍 주민자치위원장은 “합동 선진지 견학으로 군위읍과 효령면 주민자치위원들 간 교류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주민 스스로 노력하고 화합해 일궈낸 비석문화마을의 사례를 통해 진정한 주민자치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했다.

김원주 효령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역량을 향상하고 주민 스스로 주민자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민들과 함께 만드는 군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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