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18일부터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콩 정선(선별)기 와 땅콩 탈피기 사전예약제에 들어갔다.
영주시가 18일부터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콩 정선(선별)기 와 땅콩 탈피기 사전예약제에 들어갔다.

이번 사전 예약제는 특정 시기에 집중되는 콩 정선기, 땅콩 탈피기 임대 수요를 분산 작업의 효율을 높이고, 농기계의 무리한 가동으로 발생하는 고장을 사전 방지하는 등 원활한 농기계 임대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전 예약제는 콩정선(선별), 땅콩탈피기 임대사용을 위한 대기시간을 없애고 임대사용 순번으로 인한 농업인 간의 분쟁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콩정선(선별), 땅콩탈피기 사전 신청은 해당 임대사업소 방문 또는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한편, 농기계 임대사업소 남부분소는 콩 정선기 8대(부석태 3대, 대원콩 3대, 검은콩 2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북부분소는 콩정선기 3대(부석태 1대, 대원콩 1대, 검은콩 1대)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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