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2019년 농촌지도사업 평가 보고회 중 농산물 관련 전시 모습
영양군 농업기술센터는 19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촌지도사업 시범농가, 학습조직체 임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는 농촌기반조성, 맞춤형 농업인 실용교육, 맞춤형 농촌여성 교육과 생활개선, 농기계 임대분야 등 농촌지도분야 29건, 농작물 병해충 예찰과 농약안전사용, 스마트 시설원예 환경개선 시범사업 및 새소득작목 시범, 과수 지역특화품종 육성, 농업인 정보화 교육 등 기술보급분야 33건 등 총 62건의 사업에 대해 2019년도 추진한 시범사업 성과와 평가와 농촌지도사업 활성화와 발전을 위한 농업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평가회 자리에서는 미래농업자원개발 농업인 해외연수 실시 후 농업인들의 소감 발표 시간도 가졌으며,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임숙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환경과 소비 트렌드가 급변하는 시대에 이번 농촌지도사업 평가회 개최를 통해 농업인에게 실제적으로 필요한 농촌지도사업이 무엇인지를 평가하고, 내년도 지도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