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화영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이 19일 예천지역 주요목조문화재‘용문사’를 방문해 소방안전대책 추진 실태를 점검했다.

남화영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이 19일 예천지역 주요목조문화재‘용문사’를 방문해 소방안전대책 추진 실태를 점검했다.

용문사는 국보로 승격 예정인 대장전과 윤장대를 비롯해 10여 점 이상의 보물을 간직한 천년고찰이다.

이번 방문은 화재 시 문화재 보호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주요 소방시설과 소방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문화재 안전지킴이들과의 목조문화재 특성에 맞는 화재예방대책 간담회를 가졌다.

남화영 경북소방본부장은 “전통사찰은 작은 불씨가 대형 화재?산불 화재로 확대될 우려가 매우 크고 진화에도 어려움이 많다”며“많은 방문객이 찾는 만큼 평소 관계인의 화재 등 각종사고 예방과 점검으로 소중한 우리 문화재를 지키는 데 항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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