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원 봉화여성자원봉사회장이 2019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전경원(여·59) 봉화여성자원봉사회장이 지난 18일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9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며 ‘행복 경북’을 만드는데 기여한 70만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300만 도민들에게 귀감이 되는 자원봉사자와 단체·기관을 발굴해 지속적인 참여 등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와 유공단체에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금상을 수상한 전 회장은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5352시간 동안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밑반찬 나누기, 이·미용, 목욕봉사, 장애인 아동 돌보미 등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전경원 봉화여성자원봉사회장이 2019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또 지역 우범지역 안전관리, 재난재해 현장지원, 집수리 봉사 등의 유공 으로 배재호씨(46·봉화군재난지킴이봉사단), 자원봉사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은 박성희(53) 봉화군자원봉사센터 팀장이 개인유공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엄태항 군수는“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은 행복한 봉화, 더불어 잘사는 봉화를 만드는 핵심동력이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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