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군위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영만 군위군수, 사진 가운데)’발기인 총회.
군위군이 내년 1월 출범 예정인 (재) 군위문화관광재단에서 근무할 신규 직원을 모집한다.

‘군위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영만 군위군수)’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전문성과 창의성을 갖추고 지역 문화자원의 효율적인 통합관리와 지역민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에 맞춘 문화서비스 및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임기직(계약직) 신입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인원은 6급 팀장 2명, 7급 3명, 9급 1명 등 총 6명이다.

채용절차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면접시험 등을 실시하며, 임용되면 내년 1월 2일부터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특히, 이번 공개모집은 관리자(팀장)급을 채용하는 만큼, 재단이 앞으로 각종 문화사업을 이끌 전문성과 직무분석 능력, 비전, 친화력, 윤리관 등 종합적으로 평가해 채용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19일부터 25일까지 5일간이며, 전자우편(이메일)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방문신청은 받지 않는다.

전자·등기우편은 25일 오후 6시까지 도착분에 한하며, 등기우편 접수 시 유선으로 접수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23일 발표한다.

군위군 관계자는 “이번 군위문화관광재단 직원 모집은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인재라면 블라인드 채용방식에 의해 나이, 학력, 거주지 등에 제한을 두지 않고 누구나 채용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은 지난 5월 군위문화관광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공포하면서 재단설립을 공식화했으며, 9월에 재단 설립허가와 설립 등기를 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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