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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지키는 안전, 안심사회 첫걸음…이서진 학생 '골든벨'
스스로 지키는 안전, 안심사회 첫걸음…이서진 학생 '골든벨'
  • 김현목 기자
  • 승인 2019년 11월 20일 21시 25분
  • 지면게재일 2019년 11월 21일 목요일
  • 1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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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안전골든벨 대구시 어린이퀴즈쇼 남부예선
20일 대구 성서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2019 안전골든벨 대구광역시 어린이 퀴즈쇼 남부예선’에서 학생들이 문제를 풀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영제 기자 yj56@kyongbuk.com
이서진(대남초 6년)학생이 2019 안전골든벨 대구시 어린이퀴즈쇼 남부예선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골든벨을 울렸다.

20일 성서초 강당에서 진행된 남부예선은 왕중왕전을 앞두고 열린 마지막 예선대회로 총 166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예선대회는 이날로서 마무리됐으며 총 200여명의 학생이 다음달 왕중왕전에 참가해 대구 전체 최후의 1인을 놓고 격돌한다.

이서진 학생이 예선 1위를 차지 한데 이어 장영훈(신서초 6년)이 은상을, 문서현(효성초 6년)이 동상을 받았다. 5학년 학생으로는 유일하게 정원준(장동초) 학생이 5위권 내인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김성민(효성초 6년)도 장려상에 이름을 올렸다.

본격적인 퀴즈에 앞서 화재 관련 소방안전교육과 축하 공연으로 학생들의 긴장감을 풀어줬다.

퀴즈에 돌입한 학생들은 4번 문제까지 무난하게 풀었지만 ‘물의 역할’을 묻는 5번 문제에서 꽤 많은 탈락자가 나왔다. 7번 ‘피난 시 피난을 도와주는 기구가 아닌 것’에 관한 문제에서도 다수 학생이 탈락했다.

보기 중 생소한 단어가 포함된 것이 탈락자가 많아지는데 영향을 미쳤다. 이후 8·9번 객관식 문제를 무난히 넘긴 학생들은 10·11번 주관식 문제도 잘 해결하는 등 높은 실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문제가 진행 될 수록 탈락하는 학생수가 많아졌고 14번 문제를 푼 뒤 40여명의 학생만 살아남았다. 결국 패자부활전을 통해 탈락한 대부분의 학생이 새로운 기회를 잡았다. 곧바로 진검 승부가 펼쳐졌고 난이도 상승과 함께 탈락 속도도 가속도가 붙었으며 이서진·장영훈 학생 단 2명만 남게 됐다.

비교적 이른 시간에 예선대회가 끝날 것이라는 예상도 잠시, 두 학생은 놀라운 실력을 선보이며 동시에 정답을 맞춰 갔다.

무려 15문제를 함께 정답을 써낸 두 학생의 승부에 박수가 터져 나왔다.
20일 대구 성서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2019 안전골든벨 대구광역시 어린이 퀴즈쇼 남부예선’에서 대상을 수상한 학생이 골든벨을 울리고 있다. 박영제 기자 yj56@kyongbuk.com
비록 이서진 학생이 금상을 차지했지만, 장영훈 학생의 선전으로 다음 왕중왕전에서 진검 승부가 펼쳐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였다.

김우기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최근 각종 사고가 많이 일어 나는 등 안전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안전에 대한 공부와 위급 상황 발생 시 공부한 데로 빨리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예선을 통과한 50명의 학생은 다음 달 4일 열리는 왕중왕전에 진출, 지역 전체 안전 상식 왕좌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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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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