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벌재·지장목 등 40여t 지원

영주시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어려운 독거 노인 및 기초 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난방용 연료로 제공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어 주기’에 나섰다.
영주시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어려운 독거 노인 및 기초 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난방용 연료로 제공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어 주기’에 나섰다.

21일 영주시는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더해줄 사랑의 땔감은 숲 가꾸기로 수집된 간벌 재, 임도 변 피해목, 지장 목 등 약 40여t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산림 녹지과는 읍면동에서 희망자를 접수 받아 21일부터 독거 노인, 기초생활 수급자 등 취약계층 14가구에 가구당 약 7㎥(1t차 1대)씩 총 100㎥의 땔감을 지원한다.

이학모 산림녹지과장은 “정(情)을 나누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고유가 시대 어려운 이웃에게 난방비 절감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땔감 나누어 주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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