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생 59명 협력사 취업
포스코는 21일 포항 인재창조원과 광양 기술교육센터에서 ‘청년 구직자 대상 취업지원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한 교육생 59명(포항 36명·광양 23명) 중 45명이 포항(화일산기 외 10개사 29명) 및 광양(삼진기업외 8개사 16명) 협력사와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들은 지난 9월 18일부터 2개월 동안 합숙하면서 직장인 기본 자세의 인성교육과 용접·천장 크레인 운전 등 실무실습 과정을 이수했다.
특히 포스코는 올해 모두 5차수에 걸쳐 207명이 교육생을 배출, 이중 163명이 취업했으며, 지난해에도 청년구직자 대상 교육 수료생중 121명 중 114명을 협력사 취업에 연계하는 등 청년 취업에 크게 기여해 왔다.
한편 포스코 협력상생그룹은 우수인력 확보가 어려운 협력사 및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정부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운영 규모를 대폭 확대해 교육수당을 월 40만원에서 80만원으로 상향하고, 취업 축하기념품(20만원 상당)도 지급함으로써 교육생들의 교육 몰입과 동기부여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교육시설과 전문강사가 부족해 자체 교육이 어려운 협력사 및 공급사·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무에 중요한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현재 총 102개 과정에 3만8774명(집합 1만4120명, e러닝 2만4654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포스코는 지난 6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주관 중소기업 컨소시엄 교육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