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오케이에프 마켓 등 3개 매장 판촉행사 큰 호응
이번 행사는 남미시장을 뚫기 위해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 브라질에 14t의 배를 수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브라질 현지 시장에서 3일 동안 첫 홍보 판촉행사를 펼치게 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상주 배를 수입한 업체는 20년 이상 한국 식품을 수입해 도매시장과 한인 식당, 유통업체 등에 공급하고 직접 대형매장을 운영하는 곳인데 이 업체는 이번 홍보 행사에서 소비자 반응이 좋다고 판단하고 내년 설을 대비해 추가 수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상주곶감을 비롯한 다양한 가공품에 대한 마켓 테스트를 통해 수출 가능성을 여는데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상파울루는 남미 대륙의 40%를 차지하는 거대한 면적으로 지하 자원이 풍부하고 무궁한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브라질의 경제 중심지로 현재 5만 명 가량의 브라질 한인교포 중 90%가 거주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