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 왕중왕전 동상 수상
안전골든벨 동상을 수상한 백지안(포항 신흥초 5년) 학생은 “부모님이 공부에도 많은 도움을 주시고 응원을 해 주셔서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가장 먼저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이어 “상장과 상패를 받아 기분은 좋은데 떨어진 친구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있다”며 “떨어진 아쉬움에 눈물을 흘린 친구를 옆에서 볼 때 나도 사실 눈시울이 붉어졌다”며 어린이다운 순수한 감정을 표현했다.
백 양은 “이번 퀴즈쇼를 통해 알게 된 안전 지식이 아주 많다. 공부에도 도움이 되고, 화재 대피 방법 등 실제 생활에도 이용할 수 있는 안전 수칙을 가족과 친구들에게 알려주는 ‘안전 지킴이’가 되겠다”며 활짝 웃었다.
백지안 학생은 “어려운 이웃이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도록 언젠가 커서 변호사나 판사가 되고 싶다”는 또렷하게 그린 장래 희망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