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청은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5회 주거복지인 한마당 대회’에서 주거복지향상 유공단체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달서구청은 지난해 10월 주거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이후 적극적인 홍보와 수급자 발굴에 노력했다.
지역 내 22개 동 전체에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하고, 복지업무 경력자를 일선에 배치하는 등 현장중심의 주거복지체계를 조성했다. 이어 중·장년 1인 세대 전수조사를 진행하거나 민간조직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발굴했고, 특히 지역 곳곳에서 ‘알기 쉬운 주거급여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주거급여 개편제도를 적극적으로 알려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이후 일 년 동안 수급가구가 24% 증가하는 결과를 얻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역주민의 주거권 상향과 주거복지 행정을 쉽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