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 컵 사용 줄이기 적극 동참

군위교육지원청, ‘청렴 컵’ 제작해 사무실에서 직원들이 개인 컵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한다.
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정안석)은 일회용 컵 사용 줄이기를 통한 친환경적인 생활문화 정착 및 청렴한 군위교육 홍보를 위해 청렴 컵을 제작했다.

1일 군위교육지원청 행정지원담당에 따르면 종이컵은 썩는 데 20년 정도가 걸리고 우리나라에 직원이 20명인 사무실에서의 사용량이 한 달에 2000개, 학생 수가 2만 명인 대학교의 하루 사용량이 4만 개 정도라고 한다.

일회용품 중 사용량이 가장 많은 일회용 컵 사용을 억제하고 다회용 컵 사용을 권장하고자 ‘생각하는 청렴보다 실천하는 청렴으로’라는 군위교육지원청 청렴 슬로건이 새겨진 청렴 컵을 제작해 직원 개인용 컵 사용은 물론 외부고객 응접 시 사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정안석 교육장은 “우리의 환경은 일회용이 아니라 후손들에게 깨끗하게 물려줘야 할 유산이다”며“조금 불편하더라도 우리 후손들을 위해서 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 줄기이게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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