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다양화 행정 수요 대응 잰걸음

영양군청대회의실에서 2일 영양군 주민자치위워 역량 강화 교육 모습
영양군은 2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6개 읍면 주민자치위원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군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와 함께 주민자치위원의 역할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앞으로 주민자치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으로 안정적인 주민자치의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충남 당진시 소통협력새마을과 김철한 주무관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진정한 의미와 필요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민자치를 먼저 시작한 자치단체로서 주민자치 과정에서 시행착오 등 실제 주민자치를 추진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행정에 대한 수요와 요구가 점점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만큼이나 지역사회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주민자치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지역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주민자치라는 열매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위원님들 모두가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