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예산안 1조 360억원 심의

2일 김세운 의장과 김충섭 김천시장, 김천부곡초 행복둥이 중창단, 김천 시 낭송 협회 회원들이 개회식에 앞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김천시의회
김천시의회 제208회 제2차 정례회가 개회했다.

2일부터 23일까지 22일간 열리는 정례회는 첫째 날인 2일 개회식을 한 후, 김충섭 김천시장으로부터 2020년도 시정구상을 밝히는 시정연설과 관계 공무원의 2020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청취했다.

개회식에 앞서 열린 의회, 시민에게 다가서는 의회 구현을 위한 김천부곡초 행복둥이 중창단의 동요 합창과 김천 시 낭송 협회 회원들의 시 낭송 등 문화공연도 있었다.

3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을 심사하고, 4일부터 16일까지 예비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0년 김천시 예산안을 종합심사한다.

김천시가 제출한 내년 예산안은 일반회계 8810억, 특별회계 1550억 등 총 1조360억 원이다.

18일 제3차 본회의에서 각종 의안과 2020년도 예산안을 최종적으로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김세운 의장은 “내년도 예산편성이 적정한 배분과 합리적 판단으로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들이 추진돼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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