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의 보수통합으로 총선 승리에 기여할 것"

강석호 국회의원(자유한국당·영양 영덕 봉화 울진)
강석호 국회의원(자유한국당·영양 영덕 봉화 울진)

자유한국당 강석호(영양·영덕·봉화·울진) 국회의원은 3일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원내대표 임기가 불과 1주일 앞으로 다가온 지금 이 순간에도 공수처 설치와 선거제 개편 패스트트랙을 눈앞에 두고 우리 당은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으며, 필리버스터로 인해 여당은 협상의 당사자인 우리당을 배제하고라도 게임의 룰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겠다고 엄포를 놓고 검찰은 연일 국회사무처를 압수 수색하며, 패스트트랙 충돌 기소를 감행할 태세마저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협상과 교섭으로 자신의 장점과 공약으로 △협상과 교섭에 강점 △동료의원들에게 적재적소에 걸맞은 기회 부여 △원내 보수 통합을 위한 정책연대 구성 △품격 있고 상식이 통하는 국회 운영△다양한 협의체 구성을 통해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강화△ 총선 승리를 위한 스타플레이어가 아닌 감독 역할 △하나 된 힘으로 정치의 품격을 높이고 보수의 가치 정립 등을 제시했다.

강 의원은 “저는 민생경제를 위협하는 인기영합주의 과도한 분배정책과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행위 등을 막아내면서 보수의 가치를 다시금 국민께 평가받을 것이다. 제가 밀알이 되어 원내대표가 가진 권한을 아낌없이 나누어서라도 당을 끈끈하게 엮어 향후 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감동의 보수통합을 이루어내 총선 승리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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